잃어버린 고리, 부여사의 진실을 밝혀 주는 [북부여기]
[북부여기]는 고조선을 계승한 북부여와 북부여에서 갈려 나간 여러 부여사를 총체적으로 기록하여 부여사의 전모를 밝혀 주는 사서로서 범장이 지은 책이다.
[북부여기]는 특히 북부여의 건국 시조인 해모수의 실체를 밝혀준다.
[북부여기] 덕분에 고조선과 고구려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인 부여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9천 년 한국사에서 가장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부여사인데, [환단고기]는 부여사 전모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고려 말에 금성(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난 범장은 여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정몽주의 제자였다고 한다.
호는 복애이고, 복애거사로도 불리었다.
범장은 조정에 출사하기 34년 전 젊은 시절(1335)에 이암, 이명과 함께 소전거사로부터 고서를 전수받고, 주권을 상실한 고려의 현실을 통탄하며 반드시 한민족사를 되찾을 것을 굳게 결의 하였다.
이 '3인의 결의 사건' 덕분에 한국사 회복의 길에 서광이 비치게 된 것이다.
이후 범장이 쓴 책이 바로 [북부여기]와 [가섭원부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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