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문화의 기틀을 밝히고 한민족사를 집대성한 [태백일사]
[태백일사]는 조선 초기의 문신인 이맥(1455~1528)이 쓴 책으로 근세조선을 제외한 한민족사의 국통 맥 전체를 8권으로 기록하였다.
[태백일사]에서 '큰太 밝음白'을 듯하는 '태백'은 동방 한민족을 가리키고, '일逸'은 '잃어버린', '사라진'을 뜻한다.
따라서 [태백일사]는 '동방 한민족의 9천 년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였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 한민족과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 요소인 신교의 총체적인 모습을 전한다.
한마디로 [태백일사]는 신교 문화 역사서의 완결본인 것이다.
[태백일사]를 지은 이맥은 행촌 이암의 현손으로 자는 정부 호는 일십당이다.
44세(1498년, 연산군) 때 식년시 급제로 관직에 나간 이백은 장녹수의 사치스러움을 탄핵하다가 충청도 괴산에서 2년간(1504~1505) 유배 생활을 하였다.
그 후 66세(1520)의 나의에 실록을 기록하는 촨수관이 되어 지난 세조, 예종, 성종 때 전국에서 수거하여 궁궐 깊이 감춰 두었던 상고 역사서를 마음껏 접하게 되었다.
이맥은 그 금서들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과 예전 귀양 시절에 정리해 둔 글을 합쳐 한 권의 책으로 묶고, [태백일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중국을 사대하는 조선의 악습과, 성리학에 위배되는 학설을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 세태 때문에 책을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집안에 비장하였다.
출쳐 : 환단고기 상생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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