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한민족사의 원형을 훼손시킨 [삼국유사]

늠내 화랑 2013. 4. 18. 08:59

한민족사의 원형을 훼손시킨 [삼국유사]

 

 

 

[삼국유사]는 1281년(고려 충렬왕 7) 무렵에 승려 일연(1206~1289)이 편찬한 책이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달리 제 1권 [기이]편에 <고조선> 조를 두어 한민족의 상고 시대인 환국. 배달. 고조선의 역사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승려 일연은 불교사관의 색안경을 끼고 우이 상고사를 썼다.

세 가지 사서를 인용하여 서술된 <고조선> 조를 살펴보면서 일연이 무엇을 바르게 전했고, 무엇을 잘못 전했는지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자.

 

 

 

일연은 먼저 [위서]를 인용하여 '2천 년 전에 단군왕검이 있었고 그가 아사달에 조선을 세웠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위서]로써 고조선을 간결히 소개한 일연은 [고기]를 인용하여 고조선이 어디서 왔는지 그 시원을 밝혔다.

그 척 구절은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昔有桓國"이다. 환국이 분명히 실존하였음을 선언한 것이다.

이처럼 [삼국유사]에서 [위서]와 [고기]를 빌어 '환국과 고조선이 있었다.'고 분명히 밝혔는데도, 이 땅의 강단사학계에서는 '환국과 고조선은 없었다.'라고 말한다.

한민족은 국조를 부정하는 유일한 민족이다.

 

 

 

그러나 일연은 환국. 배달. 고조선이라는 7천 년 상고사를 환인. 환웅. 단군 3대에 걸친 인문사로 잘못 기록하였다. 

일곱 분의 환인천제가 인류 창세시대의 첫 나라인 환국을 차례로 다스렸건만, 환인은 단 한 분밖에 없었고 그 환인이 아들 환웅을 동방 역사의 개창자로 보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일연은 배달의 초기 역사를 신화로 전락시켜, 오늘날 우리 시원 역사가 부정 당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배달의 백성으로 귀화하고자 찾아온 두 부족을 '일웅일호一熊一虎', 즉 '한 마리 곰과 한 마리 호랑이'라 부르면서 그들이 사람 되기를 갈망하였다고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같은 [고기]를 인용하고 있는 [환단고기]에 따르면, '일웅일호'는 결코 곰과 호랑이를 뜻한 말이 아니다.

곰과 호랑이를 부족의 토템으로 삼던 '한 웅족과 안 호족'을 그렇게 부른 것이다.

 

 

 

곰이 인간이 된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도 불가능하고 어린 아이조차도 믿지 않을 일인데, 강단사학자들은 [삼국유사]를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여, '마침내 여자가 된 곰이 단군을 낳았다'라고 말한다.

 

여기에는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그러하였듯이, 환국. 배달. 고조선 시대의 산 역사를 신화 속 이야기로 매도하고자 하는 의도가 짙게 깔려 있다.

 

 

 

일연이 우리 역사를 불교의 색연필로 채색한 단적인 예가 바로 '석유환국昔有桓國' 옆에 붙인 '제석을 말한다'라는 주석이다.

제석은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인 '제석천'의 줄임말이다. 일연은 환국을 불교 신화 속의 나라로 그려 놓은 것이다.

이 주석으로 말미암아 [고기]가 전한 '석유환국'의 소중한 소식이 완전히 변질되고 말았다.

일연이 덧붙인 이 한 마디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20세기에 일본이 조선 역사의 밑뿌리를 통째로 잘라 낼 때 그 결정적 근거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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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70-8176-7238, http://www.daehanhisto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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