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한민족의 3대경전-참전계경

늠내 화랑 2016. 1. 26. 00:02


한민족의 3대경전-참전계경 


참전계경의 유례 : 

세상에서 전하기를 [참전계경]은 을파소 선생이 전했다고 한다. 


고구려 9세 고국천열제 때 명제상 을파소가 백운산(지금의 평안도 천마산)에서 기도하여 얻은 천서라 한다. 

그러나 을파소 자신은 "배달 환웅 시대 때 이미 첨전계로써 교화대행(敎化大行)하였다." 라고 하였다. ([태백일사]-소도경전본훈) 


그러므로 이미 그 이전에 있었던 것을 을파소가 다시 경전으로 다듬어완선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전계의 '전佺'은 '지智' · 덕德 · 체體 삼육(三育)을 겸전한, 완전하고 건전한 인격자'라는 의미이니, 참전계는 곧 '완전한 인간(佺=人+全)에 이르기 위해 지키고 연마해야 할 계율'이라는 말이다. 


[참전계경]은 모두 8강령과 366절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백일사]에 [참전계경]의 전문은 나와 있지 않다. 


현제 유통되는 [참전계경]은 단국교 측에서 소장한 본이고, 그 외에도 6개 본이 현존한다. 


태고 시절에는 철인이 윗자리에 앉아서 인간의 360여 거지 일을 주관하였는데, 그 강령은 여덟 조목이었다. 

그 내용은 성誠 · 신信 · 애愛 · 제濟 · 화禍 · 복福 · 보報 · 응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