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 예언
ㅡ '죽음의 날'을 넘어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ㅡ
[영혼이 없는 육체는 더 이상 희생되지 않으리라
'죽음의 날'이 생일이 되고:
성령은 영혼을 행복하게 만들리라
말씀의 영원함을 보면서.
le corps sans ame plus n'etre en sacrifice,
Jour de la mort mis en nativite:
L'esprit divin fera l'ame felice,
Voyant le verbe en son eternite. (2:13)]
이 시 또한 신비스러우면서도 불가사의하기 짝이 없는 구절로 이루어져 있다.
수수께끼 같은 첫 행의 의미도 2,3행이 제대로 해독될 때 비로소 그 의미가 풀리게 된다.
먼저 2행의 '죽음의 날' 이란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우주의 조화기운이 성장에서 성숙으로 대전환 할 때 천지가을철의 숙살기운이 내려와서 모든 생명을 절멸시키는 그때를 가리킨다.
따라서 그날은 인류의 생명을 길러 온 지금까지의 시간대가 종말을 고함과 동시에 '성숙의 시간대가 열리는 날' 이기도 하다.
이를 노스트라다무스는 '죽음의 날이 곧 생일이 된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육신을 가진 인간으로서 겪게 될 죽음과 부활이라는 의미도 숨어 있다.
3행의 '성령'은 이 새로운 우주의 시간대를 펼치는 '천지 자연의 순수 생명의 신성', 즉 후천 가을우주의 무극의 영기를 말한다.
조화신의 기운은 사투르누스의 비의에서 보았듯이, 천지를 황금시대로 바꾸는 대권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무극의 성신이 다스리는 시대가 오면 모든 생명이 완성된 존재로 변모되는데, 신성에 충만한 이 예지자는 이를 '성령은 행복한 혼을 만들리라'하고 노래했던 것이다.
미래를 노래하는 서양의 시선(詩仙) 노스트라다무스는 새로운 세계사 올 때에는 이처럼 우주의 조화기운이 질적 대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은영중에 암시하고 있다.
이상 2,3행의 해석을 바탕으로 1행의 뜻을 짚어 본다면, 첫째 행은 지금의 미완성 시간대에서 '성숙한 우주 가을 시간대'로 넘어가는 그때에 희생 당하는 생명은 더 이상 윤회의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회는 영혼의 미완성을 전제로 하는 개념으로 생명이 완전히 여무는 성숙의 시간대에는 유뇌가 종결되기 때문이다.
이 프랑스 예언가는 그것이 가을철의 숙살지기 때문이든, 자연계에 일어난느 대변국 때문이든, 이번에 희생되는 영ㅇ혼은 윤회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영원히 소멸'되고 만다는 엄정한 우주 법도에 따른 심판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출쳐 : 이것이 개벽이다(상), 상생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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