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늠내 화랑 2013. 5. 21. 09:15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신석기 시대를 역사가 전개되기 전의 미개한 시대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신석기 시대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부터 9천2백여 년 전의 동북아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추대를 받은 통치자가 다스리는 문명집단이 형성되어 있었다. 

[환단고기]는 그 집단을 환족(桓族)이 세운 '환국(桓國)' 히라 하였다. 
환국의 영역은 중앙아시아에서 시베리아, 만주에 이를 만큼 방대했다. 
환족은 모두 아홉 족속(九桓)으로 나뉘었고, 이 구환족은 열두나라를 이루고 살았다. 

(환국의 12국 :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 사납아국, 선패국, 수밀이국)

BCE 7200년경 '우리 환족의 나라 세움(吾桓建國)', 이것을 [삼성기] 상에서는 현 인류의 건국사에서 '가장 오랜(最古)' 사건이라 선언한다. 
그런데 인류의 첫 나라 이름이 왜 환국이었을까? 환국의 '환'은 '밝을 환(桓)' 자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환하게 빛나는 광명', 천광명(天光明)을 상징한다. 

광명은 삼신의 덕성이니, 환국은 곧 삼신의 덕성이 발현된 나라요 천상 삼신상제님의 나라가 인간 세상에 이식된 첫 나라인 것이다. 
당시 사람들은 하늘의 광명과 하나된 자신을 '환'이라 불렀고, 이 천지광명의 심법을 전수 받은 그 모든 환의 존재들을 다스리는 사람을 '인仁'이라 하여 환국의 통치자를 환인桓仁이라 불렀다. 

환국의 초대 통치자는 안파견 환인천제였다. 
안파견환인 이후 환국은 7세 환인천제까지 계승되었고, 총 3,301년(BCE7 197~BCE 3897) 동안 존속하였다. 

환국5훈 

誠信不僞 
성신불위 

敬勤不怠 
경근불태 

孝順不違 
효순불위 

廉義不淫 
염의불음 

謙和不鬪 
겸화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