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예언

시절화명삼월우時節花明三月雨

늠내 화랑 2013. 3. 11. 00:58

시절화명삼월우時節花明三月雨

 

2013년 정삼시무고사치성에서 안경전  종도사님은 도전 5편 155장을 강독하시면서 시절화명삼월우 풍류주세백년진 성구를 강독하셨습니다.

 

우리의 득의지추 아닐런가

 밤이 깊어가매 더욱 흥을 내어 북을 치시며 시 한 수를 읊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時節花明三月雨 風流酒洗百年塵이라

시절화명삼월우 풍류주세백년진

철 꽃은 내 도덕의 삼월 비에 밝게 피고

온 세상의 백년 티끌 내 무극대도의 풍류주로 씻어 내니

우리의 득의지추(得意之秋아닐런가.

10 이어 말씀하시기를 좋구나좋구나이 북소리가 멀리 서양까지 울려 들리리라.

11 이 북소리에 천하가 한번 우꾼하리라.” 하시되 보경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道典5:155) 


 

이 공사를 보신 함열 회선동 김보경(金甫京)의 이름을 보면 쇠금클보서울경으로 가을의 큰 수도로서 김보경은 태전공사라고 정명(正名)을 해주셨습니다.

 

가을천지 여명의 천지북소리 96,97년도의 병자정축의 시간대를 지나서 98,99의 무인기묘의 시간대가 되면서 제세핵랑군이 발동되었습니다그러면서 증산도 도전과 개벽실제상황이 나오고 상생방송을 개국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신천지새벽의 시간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증산상제님 어천 후 지난 100년 전반부 상씨름의 시간대에서는 동서양 기울어진 판을 바로 잡은 시간대였습니다이후 신천지의 신질서를 여는 시간대를 맞이하였습니다신천지 새벽 시간대의 진리 주제는 시절화명삼월우와 풍류주세백년진입니다

時 節 花 明 三 月  

風 流 
酒 洗 百 年   

 

  

시절화는 인간꽃

 

이제 진정으로 세계문화를 통일하는 구원자 창건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하는 개명도수의 시간대를 맞이하여 천지공사 100년 시간대의 진리열매를 따는 주인공으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한반도는 인류 역사의 유형무형의 모든 묵은 기운들이 일거에 폭발하는 상씨름의 전장터로 화하고 있습니다.

 

백년진’ 백년동안의 티끌을 증산상제님의 대도로써 씼어내는 주체는 시절화입니다종도사님은 시절화는 당신님 만난 일꾼들의 성숙한 모습즉 인간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0년 동안의 도운과 세운이 흘러갈 역사를 천지에 질정해 놓으신 증산 상제님의 도법 세계를 체득하여 일어나는 일꾼들입니다



꽃 중에 제일 좋은 꽃

상제님께서는 사람이 많이 있을수록 좋아하시니라.

임인(壬寅 道紀 32, 1902)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아랫목에 앉으시어 윗목에 모인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너희들심심하면 심심풀이 좀 해 봐라.” 하시거늘

성도들이 꽃타령을 부르니 너희들은 꽃 중에 무슨 꽃이 좋으냐?” 하고 물으시니라.

이에 누구는 나락꽃이 좋다.’ 하고누구는 목화꽃이 좋다.’ 하고또 누구는 담배꽃이 좋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방안꽃이 제일이니라다른 것은 한 번 보고두 번 보고 하면 사랑이 멀어지는 법이나

사람은 볼수록 정이 드는 것이니 참으로 꽃 중에는 인간꽃이 제일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낳아 보아라볼수록 새 사랑이지.

나무가 외줄로만 크는 놈은 윗동을 쳐야 가지를 뻗듯이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그것이 곧 가지를 뻗는 셈이니라.” 하시니라. (道典8:2)

 

인간꽃이란 다른 말로 인존입니다. ‘인존이란 천지의 꿈과 뜻을 이루는 열매인간입니다봄여름 천지가 인간을 낳고 길러서 지금껏 길러왔습니다.이제 인간이 천지의 꿈을 이루는 존재가 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을천지개벽을 앞두고 먼저 인존문화를 열어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천지의 뜻을 이루는 것은 오직 일꾼들의 일심이며일꾼들의 진리 성숙의 여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

 

이제 우리가 맞는 신앙문화는 앉아서 개벽 때나 기다리고 병란을 기다리는 타성에 젖은 노예신앙의 문화가 아닌 문자 그대로 개명도수의 신앙문화입니다.

 

또한 시절화명이란 사오미 개명의 시간대에 깨어나서 도장을 신앙중심으로 해서 5만년 새역사 준비하려고 일어난 일꾼들의 깨어있는 마음이다.고 하시고, “시절화명은 사오미개명 도수이다.”고 정명(正明)해주셨습니다.

 

신앙에 입문할 때 항상 봉독하게 되는 상제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새길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시절화명의 라는 것은 풍류주세백년의 시간대에서 깨어있는 인간꽃 일꾼들이 일어나야 하는 이 때라는 것입니다.

 

천지에서 사람 쓰는 이 때에

하루는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생인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道典2:23)  

 

오늘 평생을 독행천리 백절불굴하는 초지일관의 일심으로 일꾼들을 키우기 위해 매두몰신하신 태상종도사님의 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태상종도사님은 오직 일꾼들이 깨어나서 상제님의 유훈을 실천하라는 당부를 하고 어천하셨습니다.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는 증산상제님과 태모님의 천지도업을 일꾼들이 스스로 일어나서 행해야 하는 바로 이 때입니다이 때 좌고우면(左顧右眄)하고 진리보는 눈을 스스로 가리며 난법난도의 길을 가는 자들은 만고에 인간의 길을 가지 못한 미성숙한 존재들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