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 전염병
괴물 바이러스 초비상‥악용시 '전세계 재앙'
조류 독감을 연구하던 한 의사가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었는데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금으로 조류독감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연구하고 있던 의사 론 푸세. 그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조류독감을 일으키는 H5 N1 바이러스를 변형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변종 바이러스는 인체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전염성도 가히 충격적입니다.
인간의 경우 면역력은 거의 없고 감염되면 10명중 6명은 사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마스 잉글레스비 박사/피츠버그대 병원 "지금까지 만들어진 바이러스 중 가장 위험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 자문 위원회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와 네이처에 주요 내용을 삭제한 뒤 게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삭제 요구는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이 논문이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갈 경우 큰 재앙이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사이언스와 네이처는 미국 정부의 요청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수정된 논문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논문이 유출돼 악용될 가능성이 남아있어 미 정부와 과학계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홍콩, 야생조류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발견 2011-12-23
홍콩에서 죽은 닭에 이어 새의 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어업농업자연보호서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7일 신계 지역의 틴수이와이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죽은 채 발견된 오리엔탈 까치울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H5N1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는 앞서 죽은 닭에서 H5N1이 발견됨에 따라 가금류 도매시장에서 닭 1만7천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잠복기인 3주 동안 생닭 거래와 중국 본토산 생닭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바다표범 괴사,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탓?2011-12-29
그러나 이제 과학자들은 지난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야기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피부 괴사 등의 증세가 방사능 감염시 나타나는 현상과 유사한 때문이다. 실제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선 오염수가 태평양에 배출돼 바닷물을 오염시켰고, 이 지역 일대를 이동하는 바다표범의 활동 범위로 보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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