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광복절 특집 대담]
김용옥 : 지금 1919년이냐, 1948년이냐 하는 논의 자체가...문제의 본질이 ...양쪽 다 모두 틀린 거예요
김어준 : 아, 건국이 아니라 정부 수립이다?
김용옥 : 그렇죠. 우리가 건국으로 말하면 당연히 단군이 내려오셔서 이 땅의 신시를 만든, 그래서 그야말로 단군조선으로부터 북부여로 해서 고구려로해서 백제, 신라로 해서 고려, 조선왕조까지.
그러면 예를 들면 수창궁에서 1392년에 이성계가 나라를.... 그게 나라가 아니라 정부를, 그 당시에 새로운 정권을 만든 것이고.
그러니까 오늘날도 공화정에 의한 새로운, 나라는 있었는데 우리가 나라를 잃어버린 게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가 강점당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강점이라고 하지 나라를 우리가 상실한 게 아니에요. 나라는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새로운 정부를 만든다고 한다면, 같은 정부라고 한다면, 같은 이념의 정부라면 우위로 잡는 게 너무도 당연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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