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감이 되는 글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저 꽃들처럼

늠내 화랑 2013. 6. 14. 07:09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저 꽃들처럼


여름 한철 기껏해야 
열흘이나 보름 남짓 피다 지는 
저 꽃들도 지는 날까지 방실대며 웃는데 
인생의 꽃밭에서 수십 년 사는 세월, 
저 꽃들처럼 환한 웃음 지으며 
살다 가고 싶다. 


- 이영자의《아침고요 정원일기》중에서 -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짜증내고 찡그린 얼굴일 때를 말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저 꽃들처럼 환히 웃을 때, 
저마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을 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귀감이 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할 때 알아야 할것들]  (0) 2013.06.17
정광영의 공자왈  (0) 2013.06.17
<사람 속의 벌레>  (0) 2013.06.13
***<삶이 지혜> 선택의 문제 ***  (0) 2013.06.12
***<지혜의 샘> 좋은 농부와 목수 ***  (0)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