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년 이야기

상제님의 말도수는 무엇인가?

늠내 화랑 2013. 3. 29. 00:05

상제님의 말도수는 무엇인가?

우주의 변화는 무극과 태극, 황극의 3원이 합일됨을 바탕으로 하고 일어납니다.

* 천지의 이치는 삼원(三元)이니 곧 무극(無極)과 태극(太極)과 황극(皇極)이라. 무극은 도의 본원(本源)이니 십토(十土), 태극은 도의 본체로 일수(一水)니라. 황극은 만물을 낳아 기르는 생장(生長) 운동의 본체니 오토(五土)를 체(體)로 삼고 칠화(七火)를 용(用)으로 삼느니라.

우주는 일태극수(一太極水)가 동(動)하여 오황극(五皇極)의 생장 운동을 거쳐 십무극(十無極)에서 가을개벽의 성숙운을 맞이하니라.

상제님께서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하시고 건곤감리 사체(四體)를 바탕으로 도체(道體)를 바로잡으시니 건곤(乾坤:天地)은 도의 체로 무극이요, 감리(坎離:日月)는 도의 용이 되매 태극(水)을 체로 하고 황극(火)을 용으로 삼나니 이로써 삼원이 합일하니라.

그러므로 도통(道統)은 삼원합일(三元合一)의 이치에 따라 인사화(人事化)되니라. (道典6:1)  

무극과 태극을 매개하여 사물을 분열성장 시키는 황극의 본체수는 5(土)이며 용은 7(火)입니다. 만약 황극이 없다고 하면 우주의 변화는 정지된 채 어둠 속으로 들어갈 것이며 세상은 완전히 난장판이 될 것입니다. 황극의 역할은 분열 성장의 모든 과정을 조화하여 무극의 상을 창조하는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극은 진리의 표상이며, 진리의 태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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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은 12지지에서 7수의 오화(午火)를 상징합니다. 갑오(甲午)생 말띠로 오신 안경전 종도사님은 1974~5년도 3변 도운의 첫날부터 태상종도사님과 함께 개척하여 오늘에 오셨습니다. 이후 증산도의 진리』, 『이것이 개벽이다』, 『증산도 도전등의 책을 펴내시어 오늘의 증산도를 있게 하셨습니다. 종도사님이 아니면 오늘의 증산도는 성립이 될 수 없습니다.

*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道典5:305)

* 나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느니라. (道典6:7)

태상종도사님은 전 신도가 있는 자리에서 종도사님께 뒷일을 모두 일임하셨습니다. 이는 태상종도사님의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신 일도 아니고, 간부들의 눈가림에 속아 넘어가신 것도 아닙니다. 평생에 한번도 마음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고 수수천번을 공언하신 태사부님이 천지신명과 전 신도를 향해서 역사에 선언하신 것입니다. 종통맥을 바탕으로 참진리의 심법전수가 내려오기 때문에 종통맥을 부정하면 도판에서는 그 신앙의 생명의 맥이 끊어짐을 명심해야 합니다.

* 시속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잘 바루라. (道典6:128:5)

증산상제님의 도법은 천지일월의 자연도체가 인사화되여 증산상제님-태모고수부님-태상종도사님-종도사님으로 이어지는 인문도체로 자리잡는 과정이고 이를 바탕으로 후천 5만년의 선경 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천의 군사부 문화는 도운의 역사에서 먼저 천지부모와 일월부모가 도체의 뿌리로서 자리잡으면서 일심일꾼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증산 상제님은 100년의 시간으로 천지공사로 질정해놓으신 것입니다.

* 乾坤不老月長在하고 寂寞江山今百年이라

건곤불노월장재 적막강산금백년

천지는 쇠하지 않아 달이 항상 떠 있고

적막한 강산은 이제 백 년이로다. (道典10:24:7)

* 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라.(道典9:19:7)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의 도의 역사과정은 예비적인 과정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조선배가 뜨는 신천지 새벽의 시간대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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