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수
생(生)수 성(成)수
수 1 6
화 2 7
목 3 8
금 4 9
토 5 10
천지간의 조화로 기(氣)를 운행하며, 질(質)을 생성하니, 기의 운행 순서는 목화토금수요, 질의 생성 순서는 수화목금토라.
하늘의 도를 본받아 천일(天一:북방의 一陽)이 생(生)함에 천일(天一)이 지(地)로 내려와 성(成)함이 지육(地六:북방의 六陰)이다. 지육(地六)은 곧 음수(陰水:곧, 質이다)인데 천일이 음수(陰水)로 화성(化成)한 극(極)에서 다시 상승의 기(氣)로 변화하게 되어 양화(陽火)가 되는데 이 양화(陽火)로 화성(化成)한 극(極)에서 다시 하강(下降)의 기로 변화한다.
이해하기 쉽게 물상(物象)으로 표현해본다면, 만물의 근원인 수가 생겨나 나무를 통하여 끌어올려져 무성하게 가지를 분열하고 꽃을 피우다가 때가 되면 다시 수기운을 다시 수렴하여 열매를 맺고 다시 하강시켜 다음해의 새생명을 위해 준비하는 영원무한의 반복인 것이다.
다시 수상(數象)으로 보자면, 천일(天一)은 태양수(太陽數)로 노양수(老陽數)이므로 소양수(小陽數)-천삼(天三:동방의 三陽)을 낳고, 지육(地六)은 태음수(太陰數)로 소음수(少陰數)-지팔(地八:동방의 成數)을 낳는다.
'우주일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시반본 시대의 철부지 인생 (0) | 2013.03.10 |
---|---|
설총결(薛聰訣)의 참뜻 (0) | 2013.02.23 |
◎ 조상은 내 생명의 뿌리 (0) | 2012.07.03 |
오행과 손가락 길이 (0) | 2012.03.23 |
[스크랩] 새로워 지는 우주(증산도 우주관) (0) | 201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