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북방민족은 동이 계레였다 5부

늠내 화랑 2014. 8. 12. 08:21

 

북방민족은 동이겨레였다 5부

 

BCE 2137년 !!!

 

단군조선 네번째 천제 오사구단군은 아우 오사달을 "몽고리한"에 봉함.

 

'사기'(사마천)를 보면 ~ 동호족이 나옴.

몽골족과 만주 일대에 걸쳐 살던 사람들을 중국에서포괄적으로부른 명칭

 

우리민족은 이 동호를 번조선의 일부라고 본다.

 

춘추전국시대에 동호는 세력이 매우 강성하였다.

4세기 연나라 장수 진개가 동호에 인질로 잡혀 있는 동안

동호의 앞선 기술인 야금술과 궁술ᆞ기마 전투술을 열심히 배웠다 한다

연나라가 쌓은 장성은 바로 동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몽골 일대의 동호는 한나라대에 흉노의 묵특선우에게 패한 뒤(BCE209)

약화되어 역사에서 이름이 사라지고 선비ᆞ오환으로 바뀌어 등장한다

그 중 오환은 삼국시대 조조의 공격으로 붕괴되어 조씨 권력의 기동부대로 전략 '오환돌기부대'란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선비족의 영웅 단석괴 사후 선비제국은 붕괴되어 탁발ᆞ모용ᆞ유연ᆞ거란ᆞ실위 등의 부족으로 분리하였다.

 

이 중 거란(키타이)의 영웅 야율아보기는 10세기 초에 요나라를 건국함.

야율아보기는 907년 상제님께 천제를 거행하고 칭호를 '텡그리 카간'

이라 하였다. 거란족에게도 카간은 상제의 대행자인 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야율아보기는 몽골고원을 장악하고 대진(발해)을 멸망시키고 현재의 북경과 대동(산서성)일대에 이르는 북중국을 장악하고 송나라와 대치하였다.

 

거란은 몽골계 유목민과 지나족과 여진계 제족ᆞ발해 유민ᆞ티베트계인 탕구트족 등 다양한 족속을 포괄한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거란은 주민을 유목민과 정착민으로 나뉘어 행정체계를 정비하였다.

5경제도를 채택하여 키타이족의 본거지인 시라무엔 강에 임접한 상경임황부는 수도에 해당하고, 동맹관계인 해부족의 땅에는 중경대정부, 발해유민을 겨냥한 요령평원에는 동경요양부ᆞ후당을 세운 투르크 계통의 사타족 근거지 운땅에는 서경대동부ᆞ지나족의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는 연지역에는 남경기진부를 두었다.

 

또한 키타이ᆞ해 등 유목 소유지에 상당한 규모의 성곽도시를 만들어 유목지와 도시의 복합체라는 독특한 국가체제를 수립하였다~

 

이후 12세기 초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로 계승되었다.

금나라는 여진족과 거란족의 연합정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