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 예언
ㅡ 우주 변혁을 완수하기 위해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다 ㅡ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은 변혁(revolution)을 완수하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
(Le grand Dieu eternel viendra parachever la revolution).
천체는 그 운행을 다시 시작할 것이며, 지구를 견고하고 안정케 하는 뛰어난 회전 운동은 영원리 그 축 위에 '기울어진 채로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지' 대로 완수될 것이다.(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레볼뤼시옹(revolution)이라는 단어에는 천체의 공전, 주기적 회전, 순환이라는 뜻도 들어 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들 세자르에게 남긴 메시지 중에서 가장 놀라운 내용은 하나님이 자신의의도를 이루시기 위해서 지상에 '직접 강세하신다'는 소식이다.
기존의 서양 기독교적인 사고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지상에 직접 내려 오시게 되는 우주 구원의 도비(道秘)를 결코 해명할 수 없다.
해명은 커녕 그들은 하나님의 강세 자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백보좌에 앉으신 아버지 하나님이 스스로 '장차 올 자'(요한계시록 1:8)라고 밝혀 놓았음에도 말이다.
이러한 아이러니야말로 '우주원리에 무지한 서구 정신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를 동양의 심오한 역철학 원리로 간단히 언급하면, 우주에 통일의 기운이 무르익으면 지존무상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주재하여 다스리는 만물을 결실하시기 위해 친히 강세하시게 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편지글에서 장차 지구가 올바른 궤도, 즉 안정된 정원궤도를 돌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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