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예언

'일곱 번째 큰 수'가 다 돌고 나면

늠내 화랑 2013. 11. 12. 08:55

ㅡ 노스트라다무르 예언 ㅡ 


'일곱 번째 큰 수'가 다 돌고 나면 




일곱번째 큰 수가 다 돌고 나면 

대학살의 시대가 도래하리라: 

그것은 큰 천 년에서 그리 먼 일은 아니다 

그때는 죽은 자들이 무덤에서 나오리라.

Au revolu du grand nombre septieme, 

Apparaitra au temps jeux d'Hecatombe: 

Non eloigne du grand age millieme, 

Que les cntres sortiront de leur tombe. (10:74) 


'일곱 번째 큰 수'가 다 돌았을 때 우주의 대학살 사건이 일어난다고 한 이 불가사의한 말이 의미하는 바는 도대체 무엇일까? 


물론 어떤 큭정한 해(年)나 달(月)을 암시하는 말도 아니며, 우리가 흔히 쓰는 숫자 7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단순한 7이 아니라 '일곱번째 큰 수'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다 돌았을 때'라는 말은 '순환의 주기성이 종결된 상태'를 암시하고 있다. 

즉, 노스트라다무스는 '일곱 번째 큰 수가 다 돌고 나면'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 구절을 통해, 이제까지 서구정신이 깨닫지 못했던 '우주순환의 주기'에 대한 심오한 내옹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동양의 상수(象數)철학으로 보면, 1부터 10까지의 자연수는 각각 천지의 주기적 변화의 특정 단계를 나타낸다. 

그 중에서도 7이라는 수는, 분열과 통일을 반복하며 천지를 잡아 돌리는 조화기운이 전반기 분열 운동의 극점에 다다른 상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일곱 번째 큰 수가 다 돌고 나면'의 정확한 의미는 우주생명이 순환하는 주기 중에서 전반기 과정, 즉 사람이 처음 생겨난 이후 문명을 발전시키는 전반기 분열 과정(7火의 단계)을 끝마치고, 후반기 통일.완성 과정으로 대전환하는 때를 말하는 것이다. 


분열 운동의 시간대가 종결되면 분열 기운을 주재하던 7수(數), 곧 오화(五火)가 정남방에서 물러나면서 23.5도 기울어진 지축이 정남북으로 순간적으로 정립하는 대격변이 일어나게 된다. 

즉, 이 예언시는 천지를 잡아 돌리는 조화기운이분열에서 통일로 전환할 때, 지축이 정립함으로써 수많은 사람이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게 됨을 생명의 상수(象數) 원리로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는 죽은 자들이 무덤에서 나오리라"라는 구절을 보면 이변국이 지상의 인간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천상의 영계와도 직결되어 있는 대이변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물론 이 말은 죽어서 땅속에 묻혔던 해골이 사람으로 되살아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지상의 삶을 마감하고 천상 영계에서 살고 있는 신명들이 앞으로 열리는 지상 선경세계에 사람으로 윤회해 오거나, 아니면 영계 사람으로서 직접 지상에 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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