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을 만드는데는 진실성이 핵심입니다. 렌터카없계의 만년 2위였던 아비는 "우리는 2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합니다."라는 역사상 가장 기억할 만한 카피를 내세웠습니다. 처음에 경영진들은 거세게 반대했지만, 솔직하다못해 예상치못한 방식으로 솔직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심지어 2위라서 카운터 앞 대기줄이 짧다는것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1년도 안되어 아비스는 흑자로 전환했고, 시장 점유율은 4년동안 11퍼센트에서 35퍼센트로 세배이상 증가합니다.
- 호감이 전략을 이긴다중에서.. -
진실해지는것이 어려운 이유는 진실이 때로 추하고 불편하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방송에서 말하고, 도미노 피자가 피자맛이 골판지 맛 같다고 얘기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광고에 내보낸 일은 모두 그 용기에 값하는 신뢰를 얻었습니다.
솔직한 것이 신뢰를 얻을수 있다는것을 우리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용기가 없어 실천에 옮기지 못할 뿐입니다.
오늘은 서로 다른 의견이나, 상대방을 용납하지못해, 서먹한 관계에 놓여 있는 사람이 있다면, 솔직하게 용기를 내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세요. 그리고,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신뢰를 쌓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